[증시산책] 외국인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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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움직임이 종잡기 어렵다.
주가변동 폭이 한번 오르면 사상최고, 내리면 사상최저이니 방향감각마저
잃어버린 상태다.
외국인 매물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건만 23일엔 정면으로 맞서는가 싶더니
24일엔 단숨에 꼬리를 내리고 말았다.
기아에 시달렸던 금융불안이 이제는 외국인 쇼크에 빠져들고 있는 양상이다.
폭락했던 홍콩주가가 급반등해도 국내주가는 반응이 없다.
실제 매물보다 심리적인 불안감이 더 큰 탓이다.
그나마 손바뀜이 활발한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5일자).
주가변동 폭이 한번 오르면 사상최고, 내리면 사상최저이니 방향감각마저
잃어버린 상태다.
외국인 매물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건만 23일엔 정면으로 맞서는가 싶더니
24일엔 단숨에 꼬리를 내리고 말았다.
기아에 시달렸던 금융불안이 이제는 외국인 쇼크에 빠져들고 있는 양상이다.
폭락했던 홍콩주가가 급반등해도 국내주가는 반응이 없다.
실제 매물보다 심리적인 불안감이 더 큰 탓이다.
그나마 손바뀜이 활발한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