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더글러스 아이베스터 <미국 코카콜라 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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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코카콜라는 지난 17일 폐암으로 사망한 로베르토 고이주에타 전회장의
후임으로 더글러스 아이베스터 사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아이베스터 신임회장(50)은 94년부터 코카콜라 사장직을 맡아 오면서
공격적인 경영 스타일을 인정받아 오래전부터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지목돼온 인물이다.
코카콜라 이사회는 아이베스터 신임회장에 대해 "지난 20여년동안
코카콜라의 눈부신 성장에 가교역할을 담당해온 경영인"이라고 평가했다.
회계사 출신(조지아대 졸업)의 아이베스터회장은 지난 79년 코카콜라에
입사한 이래 특히 재정과 해외 마케팅분야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라이벌 기업인 펩시콜라를 따돌린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콜럼비아 영화사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회사내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미 증권가에서는 아이베스터 회장 취임으로 코카콜라는 해외 마케팅력이
크게 강화돼 해외부문 매출액및 순익이 전년도에 비해 70~80%정도 늘어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 정종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5일자).
후임으로 더글러스 아이베스터 사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아이베스터 신임회장(50)은 94년부터 코카콜라 사장직을 맡아 오면서
공격적인 경영 스타일을 인정받아 오래전부터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지목돼온 인물이다.
코카콜라 이사회는 아이베스터 신임회장에 대해 "지난 20여년동안
코카콜라의 눈부신 성장에 가교역할을 담당해온 경영인"이라고 평가했다.
회계사 출신(조지아대 졸업)의 아이베스터회장은 지난 79년 코카콜라에
입사한 이래 특히 재정과 해외 마케팅분야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라이벌 기업인 펩시콜라를 따돌린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콜럼비아 영화사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회사내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미 증권가에서는 아이베스터 회장 취임으로 코카콜라는 해외 마케팅력이
크게 강화돼 해외부문 매출액및 순익이 전년도에 비해 70~80%정도 늘어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 정종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