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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면톱] 중견건설업체 '해외시장서 활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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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택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건설업체들이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활로를 찾고 있다.

    26일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동성종합건설 월드건설
    (주)신한 등 중견 건설업체들이 미국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잇따라 주택사업 리조트단지조성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다.

    동성종합건설은 미국 현지법인 "DSI 디벨롭먼트"사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 근교에 49만여평의 택지를 구입, 2001년 상반기까지 5차에 걸쳐
    단독주택 1천2백11가구를 건립 분양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현재 1, 2차 사업을 통해 2백95가구를 분양한 상태이며 5차사업
    까지 모두 2억7백60만달러(약 1천9백억원)를 벌어들일 계획이다.

    (주)신한도 미국 현지법인 "세카(SECA)"사를 통해 캘리포니아주에서 단독
    주택 건립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시그널힐 가든글로브 리누드시티등 3곳에서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단독주택 2백20가구를 건립하고 있으며 내년초에는 로스앤젤레스
    근교 브랜우드빌리지에 단독주택 66가구를 추가로 건설 분양하기로 했다.

    전원형 아파트로 유명한 월드건설은 신라호텔과 공동으로 5천5백만달러
    (약 5백억원)를 투자, 사이판에 리조트호텔과 콘도미니엄을 갖춘 휴양단지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 단지(대지면적 1만5천평)에는 지상 13층규모의 리조트호텔(2백50실)과
    지상 7층 규모의 콘도미니엄(1백50실)이 들어설 예정이며 운영은 신라호텔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현재 리조트호텔이 실시설계에 들어간 상태이며 신라호텔과의
    사업비 분담률 조정이 끝나는대로 착공, 오는 99년말까지 완공시킬 방침이다.

    경기도 의정부지역 중견업체인 (주)세아는 지난 94년 아르헨티나에 현지법인
    "세아라티나"사를 설립하고 남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 회사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 현지교민들을 위한 지상8층 규모의 아파트
    (28가구)를 건립, 분양한데 이어 추가사업을 준비중이다.

    광주지역 주택업체인 삼능건설은 지난 4월 중국 산동성 청도시에 3천여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지하1층 지상10층 규모의 복합빌딩을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다.

    오피스텔과 문화공간으로 구성될 이 빌딩은 현지에 진출한 국내기업과
    공관을 유치, "한.중문화교류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지난해 2월부터 복합빌딩 인근 4천여평의 대지에
    30~40평형 아파트 1백24가구를 건설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괌 브루나이에도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 송진흡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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