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98년 경제 성장과 인플레는 금년 수준에 근접할 것이라고
국가통계국 대변인이며 수석 경제학자인 구요화가 말한 것으로 26일 보도
됐다.

관영 차이나데일리 주말 경제판은 구가 중국의 내년 국내총생산(GDP)이
9 10%에 이를 것이며 인플레는 5%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그는 이자율 변경과 인프라 및 주택 투자 증가를 포함하는 적절한 구조
조정이 있을 것이나 중앙정부는 성장을 자극하는 조처를 취하기 보다도
안정을 경제의 최우선 과제로 계속 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