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산책] 잠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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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은 깊이 들어갈수록 떠오르는 힘이 커진다.
그러나 요즘 주가는 아무리 자맥질이 깊어도 떠오를 줄 모른다.
외국인 매물과 추락하는 동남아 증시가 매단 쇳덩어리에 부력마저 잃어버린
상태.
지난주 시도되던 매물 받아내기도 포기한 상태.
거래량마저 다시 떨어지고 있다.
자생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단계다.
시장은 이제 환율 상승이 멈출 시기와 정부의 비상대책에만 목을 매고 있다.
증시가 앓고 있는 잠수병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8일자).
그러나 요즘 주가는 아무리 자맥질이 깊어도 떠오를 줄 모른다.
외국인 매물과 추락하는 동남아 증시가 매단 쇳덩어리에 부력마저 잃어버린
상태.
지난주 시도되던 매물 받아내기도 포기한 상태.
거래량마저 다시 떨어지고 있다.
자생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단계다.
시장은 이제 환율 상승이 멈출 시기와 정부의 비상대책에만 목을 매고 있다.
증시가 앓고 있는 잠수병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