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총저축률은 지난 57년에서 61년까지는 연평균 11.2%에 불과했다.

이 기간 연평균 총투자율은 11.6%.

투자재원의 부족분은 외국원조를 주축으로한 해외저축으로 충당했다.

총저축률은 경제개발계획이 추진된 지난 62년부터 높아져 70년대들어 20%대
로 올라섰다.

지난 67년부터 71년까지 연평균 17.8%에 그쳤던 총저축률은 <>72년부터
76년까지 연평균 20.5% <>77년부터 81년까지 연평균 26.4% <>82년부터
86년까지 연평균 29.1%로 상승했다.

그후 86년부터 30%대에 진입, 총투자율을 웃돌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92년부터 총투자율을 밑돌기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총저축률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