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추진중인 인천국제공항 인근 배후지원단지 개발에 한국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27일 공항배후단지 5백여만평(미정)중 공항공단이 건설중인
86만평을 제외한 4백10여만평에 대해 민간및 공기관의 참여방식과 추진일정을
수립중이며 공기관으로 토지공사 주택공사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토지공사는 단지내 산업지구 60여만평과 배후지역 1백30여만평등
모두 1백90여만평을 개발하는 계획을 수립중이며 주택공사도 40여만평의
주택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인천시의 개발방향과 기본계획 윤곽이 나오는대로 사업시행자
결정문제와 개발방법,용적률적용,이익처리등에 대해 인천시와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 인천=김희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