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피해 전화 '1366' 누르세요" .. 복지부 내년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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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성폭력 피해자나 미혼모 등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은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366번으로 전화하면 전문적인 상담과 보호를 받을 수
있다.
28일 보건복지부는 도움이 필요한 모든 여성을 위해 3백65일 24시간동안
전화로 상담해주는 가칭 "요보호여성 응급전화 1366"을 내년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현재 각종 여성단체가 전국에서 운영중인 1백여 상담전화의
전화번호가 서로 다르고 운영시간도 제한돼 있어 다급한 상황에 처한
여성들이 이를 일일이 기억,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1366 전화를 설치
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매맞는 아내, 성폭력피해자, 미혼모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여성은 1366으로 전화를 걸면 1차상담을 받을 수 있고 필요한 보호의
종류에 따라 1백여 전문 상담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9일자).
어디서나 국번없이 1366번으로 전화하면 전문적인 상담과 보호를 받을 수
있다.
28일 보건복지부는 도움이 필요한 모든 여성을 위해 3백65일 24시간동안
전화로 상담해주는 가칭 "요보호여성 응급전화 1366"을 내년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현재 각종 여성단체가 전국에서 운영중인 1백여 상담전화의
전화번호가 서로 다르고 운영시간도 제한돼 있어 다급한 상황에 처한
여성들이 이를 일일이 기억,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1366 전화를 설치
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매맞는 아내, 성폭력피해자, 미혼모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여성은 1366으로 전화를 걸면 1차상담을 받을 수 있고 필요한 보호의
종류에 따라 1백여 전문 상담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