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풍납취수장 변전설비 정비공사로 인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구로구 등 서울 서부 7개구 47만여가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을 일시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옥외 전기용접공사가 예정된 만큼 비가 올 경우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단수조치가 연기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단수지역은 구로.금천.동작.관악.양천.강서구 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