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무선가입자망 사업 합작..LG정보통신, CDMA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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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정보통신이 중국과 CDMA(부호분할다중접속)방식 WLL(무선가입자망) 합작
사업을 벌인다.
이 회사는 28일 중국 광동성 우전관리국 산하 과학기술연구원및
광주우전통신설비유한공사와 CDMA방식 WLL 공동개발및 생산판매에 관한
합작사업을 위한 기본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LG측은 이를위해 내년 상반기중 중국 통신환경에 맞는 1.9GHz 대역의
협대역 CDMA방식 시스템(기지국 기지국제어기 기지국관리장치 )과 단말기를
공동 개발하고 하반기중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해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인구 8천만명의 중국 광동성은 현재 유선전화망보다 공사비용과 기간을
대폭 줄일 수있는 무선가입자망을 통한 통신현대화를 위해 이에대한 투자를
늘려 나간다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G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합작사업은 중국 통신시장의 30%가량을 점유할
만큼 큰 광동성 지역에서 진행되는데다 앞으로 이 지역에 시스템과 단말기를
독점적으로 공급할 수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 의미"라고 설명했다.
<윤진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9일자).
사업을 벌인다.
이 회사는 28일 중국 광동성 우전관리국 산하 과학기술연구원및
광주우전통신설비유한공사와 CDMA방식 WLL 공동개발및 생산판매에 관한
합작사업을 위한 기본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LG측은 이를위해 내년 상반기중 중국 통신환경에 맞는 1.9GHz 대역의
협대역 CDMA방식 시스템(기지국 기지국제어기 기지국관리장치 )과 단말기를
공동 개발하고 하반기중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해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인구 8천만명의 중국 광동성은 현재 유선전화망보다 공사비용과 기간을
대폭 줄일 수있는 무선가입자망을 통한 통신현대화를 위해 이에대한 투자를
늘려 나간다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G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합작사업은 중국 통신시장의 30%가량을 점유할
만큼 큰 광동성 지역에서 진행되는데다 앞으로 이 지역에 시스템과 단말기를
독점적으로 공급할 수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 의미"라고 설명했다.
<윤진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