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한국제지, 대대적 설비증설 .. 연산 29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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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용지전문업체인 한국제지(대표 이연기)가 대대적인 설비증설을
통한 대외 경쟁력제고에 나선다.
이 회사는 총 3천억원을 투입, 충남온산 부지 7만평규모의 공장에 연산
29만t규모의 3호기를 확충키로 내부방침을 세우고 설비증설을 위한 실무
작업에 들어갔다.
설비 발주는 오는 12월내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제지는 온산3호기의 최종설계를 끝내고 견적을 작성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99년 온산3호기가 가동에 들어가게 되면 한국제지는 국내최대규모의
단일공장과 단일설비를 갖춘 제지메이커로 발돋움하게된다.
온산3호기가 들어서면 한국제지의 연간 생산능력은 기존 1,2호기를 포함
56만t규모에 이른다.
이와 함께 최신설비로 수입에 의존하고있는 LWC(경량코트지)를 생산할수
있게돼 수입대체효과도 거둘수있게 된다.
연산 8만t생산규모의 경기안양공장은 오는98년 말 폐쇄된다.
꾸준히 늘고있는 아트지를 비롯한 고급인쇄용지의 대내외 수요에 대비하고
원가절감 품질향상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추기위해 설비증설계획을
수립하게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제지는 미국 일본 호주 브라질 중국등 세계10여개국에 인쇄용지를
수출해왔으며 올해 7천만달러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신재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0일자).
통한 대외 경쟁력제고에 나선다.
이 회사는 총 3천억원을 투입, 충남온산 부지 7만평규모의 공장에 연산
29만t규모의 3호기를 확충키로 내부방침을 세우고 설비증설을 위한 실무
작업에 들어갔다.
설비 발주는 오는 12월내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제지는 온산3호기의 최종설계를 끝내고 견적을 작성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99년 온산3호기가 가동에 들어가게 되면 한국제지는 국내최대규모의
단일공장과 단일설비를 갖춘 제지메이커로 발돋움하게된다.
온산3호기가 들어서면 한국제지의 연간 생산능력은 기존 1,2호기를 포함
56만t규모에 이른다.
이와 함께 최신설비로 수입에 의존하고있는 LWC(경량코트지)를 생산할수
있게돼 수입대체효과도 거둘수있게 된다.
연산 8만t생산규모의 경기안양공장은 오는98년 말 폐쇄된다.
꾸준히 늘고있는 아트지를 비롯한 고급인쇄용지의 대내외 수요에 대비하고
원가절감 품질향상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추기위해 설비증설계획을
수립하게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제지는 미국 일본 호주 브라질 중국등 세계10여개국에 인쇄용지를
수출해왔으며 올해 7천만달러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신재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