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남 <한국표준협회 지도위원>

신일밸브산업의 경우 지속적인 품질관리활동과 노사간 일체감조성이
이뤄진다면 경기불황의 한파를 충분히 이겨낼수있다는 좋은 사례를
보여주고있다.

지난79년부터 도입, 펼쳐온 품질관리활동이 이제는 완숙단계에 접어들어
이 부문에 관한한 동종업계 선두를 달리고있다.

특히 종업원 40%이상이 10년 이상 장기근속자로 단합된 힘을 과시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혼연일체는 곧"고품질 신일밸브산업"의 바탕이 되고있다.

세계최초의 GS밸브개발, NT마크와 EM마크의 획득등은 이 회사의 기술력과
품질수준을 반영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