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를 던져 1이 나올 확률은 6분의 1.

그러나 여섯번을 던진다고 1이 반드시 한번 나온다고 볼수 없다.

그러나 던지는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특정번호가 나올 확률은 6분의 1에
가까워진다.

실제 관찰대상이 많을수록 어떤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률에 가까워지며
그 정확성이 높아지며 이를 바로 "대수의 법칙"이라고 한다.

다시말해 개개인의 우연적인 사건을 통계적으로 필연적인 사건으로 전환시켜
경제적인 손실을 준비토록 하는게 바로 보험이란 점에서 대수법칙은 보험상품
개발에 이론적인 배경을 제공한다.

가입자의 수가 많을수록 안정된 보험단체를 구성할수 있다는 말도 여기서
나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