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학권)은 오는 11월 20일을 제1회 금형인의
날로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금형조합은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금형인의 날 행사를 갖고 "올해의
금형인"을 선정하는 등 금형업 발전에 공헌한 경영자와 근로자들에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97금형공업 실태조사보고회와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79년 금형조합 창립발기인 총회를 가졌던 11월 20일을
금형인의 날로 정했다"면서 "금형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앞으로
매년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해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