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면톱] 아시아 통화안정 공동대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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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경식특파원]
동남아에서 비롯된 아시아금융위기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앞으로 잇딴
국제협의가 아시아통화안정을 주요의제로 다룰 전망이다.
30일 일본언론들에 따르면 대장성의 사카기바라 재무차관이 다음달 2일부터
일주일동안 미국을 방문, 서머즈 재무차관과 아시아국들의 통화위기 주가
하락에 대한 공동대처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사카기바라 재무차관은 방문기간중 "아시아통화기금" 창설의 필요성을 설명,
이를 금융시장교란에 대한 국가간 협력의 틀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서두를
방침이다.
다음달 18일에는 통화가치나 주가가 급락한 아세안 한국 홍콩과 미국 일본
등 12개국.지역대표들이 필리핀 마닐라에 모여 국제통화기금(IMF)과 고위
재무관계자회담을 개최, 지역의 협력체제구축을 논의한다.
또 11월 23, 24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과 12월초 아세안각국과 일본간에 열리는 긴급재무장관회담에서도
아시아금융위기의 대처방안이 심도있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1일자).
동남아에서 비롯된 아시아금융위기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앞으로 잇딴
국제협의가 아시아통화안정을 주요의제로 다룰 전망이다.
30일 일본언론들에 따르면 대장성의 사카기바라 재무차관이 다음달 2일부터
일주일동안 미국을 방문, 서머즈 재무차관과 아시아국들의 통화위기 주가
하락에 대한 공동대처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사카기바라 재무차관은 방문기간중 "아시아통화기금" 창설의 필요성을 설명,
이를 금융시장교란에 대한 국가간 협력의 틀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서두를
방침이다.
다음달 18일에는 통화가치나 주가가 급락한 아세안 한국 홍콩과 미국 일본
등 12개국.지역대표들이 필리핀 마닐라에 모여 국제통화기금(IMF)과 고위
재무관계자회담을 개최, 지역의 협력체제구축을 논의한다.
또 11월 23, 24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과 12월초 아세안각국과 일본간에 열리는 긴급재무장관회담에서도
아시아금융위기의 대처방안이 심도있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