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쌍용정유주 집중매수..아일랜드 제네시스어셋매니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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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투자자문회사인 제네시스어셋매니저(Genesis Asset Managers
Limited)가 고객계좌를 통해 태영과 쌍용정유 주식을 집중 매수했다.
30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제네시스사는 지난 9월말 현재 태영 51만8천1백
40주(8.05%)와 쌍용정유 3백40만8백20주(6.04%)를 보유중이다.
이는 제네시스사에 투자를 일임한 아메리텍연금펀드 제너럴모터스연금펀드
펜실베이니아공립학교 퇴직복지기금 등이 소유한 주식수를 모두 합한 것이다.
제네시스사는 금융소득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투자가들의 주식을 관리하고
있으며 관리중인 주식수가 총 5%이상에 달함에 따라 증권거래법상 "소유에
준하는 보유" 사유가 발생, 증감원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사가 사들인 태영의 매입단가는 2만원선으로 현재시세인 1만2천
5백원선에 보다 낮아 평가손이 큰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입단가가 5만8천원인 쌍용정유도 현시세가 2만5천원대여서 절반이상
손실을 보고 있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1일자).
Limited)가 고객계좌를 통해 태영과 쌍용정유 주식을 집중 매수했다.
30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제네시스사는 지난 9월말 현재 태영 51만8천1백
40주(8.05%)와 쌍용정유 3백40만8백20주(6.04%)를 보유중이다.
이는 제네시스사에 투자를 일임한 아메리텍연금펀드 제너럴모터스연금펀드
펜실베이니아공립학교 퇴직복지기금 등이 소유한 주식수를 모두 합한 것이다.
제네시스사는 금융소득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투자가들의 주식을 관리하고
있으며 관리중인 주식수가 총 5%이상에 달함에 따라 증권거래법상 "소유에
준하는 보유" 사유가 발생, 증감원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사가 사들인 태영의 매입단가는 2만원선으로 현재시세인 1만2천
5백원선에 보다 낮아 평가손이 큰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입단가가 5만8천원인 쌍용정유도 현시세가 2만5천원대여서 절반이상
손실을 보고 있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