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들이 고속삐삐 개발에 나서면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속삐삐는 현재 광역기능을 갖춘 숫자삐삐가 주력이고 고속문자삐삐는
올 연말께에나 제품이 쏟아질 전망이다.

고속광역숫자삐삐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는 스탠더드텔레콤 팬택 엠아이텔
텔슨전자 모토로라 등 10여개이고 우진전자통신 이오텔 맥슨전자 등이
시장에 참여할 계획이다.

현재 시판되는 고속삐삐를 소개한다.

이 제품들은 모두 GPS(위치추적시스템)위성을 이용한 자동시각보정,
광역기능외에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스탠더드텔레콤 - ''닉소 플래티늄''

크기(가로 x 세로 x 두께) 55 x 42 x 17mm, 무게 45g(건전지포함)

<>텔슨전자 - ''왑스-FX''

크기 60 x 40 x 16.5mm, 무게 45.5g

<>엠아이텔 - ''어필미니-FX''

크기 45 x 45 x 11.5mm, 무게 35g

<>팬택 - ''PPT-330''

크기 52 x 41 x 16.6mm, 41g

<>LG정보통신 - ''터프가이''

크기 53 x 44 x 17mm, 무게 42g

<>모토로라 - ''S-플렉스''

크기 60 x 40 x 17mm, 무게 43g

<>두일전자통신 - ''플렉스캡삐-Q''

크기 59 x 43 x 18.3mm, 무게 49g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