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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면톱] 외화차입 여건 갈수록 악화 .. 금융시장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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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은행의 단기외화차입 금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도입규모도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무디스사가 국내 4개 시중은행의 신용등급을 또 다시 하향조정한
    해외조달 금리 상승에 따른 외자유입 차질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31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제일 서울 상업 조흥 외환 한일 신한은행 등
    7개 시중은행의 지난 29일 현재 기간물(통상 3개월물) 가산금리(스프레드)는
    리보 기준 평균 84베이시스포인트(bp.0.84%) 지난달말(72bp)보다
    0.12%포인트나 올랐다.

    또 오버나이트(일일물)금리도 1백8bp로 지난달말의 1백3bp에 비해 크게
    올랐다.

    오버나이트로 끌어다 쓰는 자금의 규모도 지난달말에는 3억6천만달러에
    달했으나 지난 28일에는 3억4천만달러, 29일에는 3억1천만달러로 급감했다.

    일부 시중은행은 이같이 가산금리가 폭등하자 긴급한 결제 자금을 제외
    하고는 사실상 해외차입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경제원 관계자는 "원.달러환율 급등및 주가 폭락등 금융시장의 불안이
    지속되면서 은행들이 해외에서 돈 꾸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무디스사가 시중은행의 신용등급을 한단계 낮춘 만큼 당분간 차입난이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 최승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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