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데이타시스템은 빌딩 방범용 ID카드시스템을 개발, 상용화한다고
31일 발표했다.

근접식 카드리더기 "NIR-100"과 운영소프트웨어 "NICS"로 구성된
이 시스템은 우선적으로 IBS(인텔리전트빌딩시스템)건물및 각종 빌딩의
방범시스템과 ID카드시스템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 앞으로는 각종 회원관리시스템 분야로 활용분야를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재 부산IBS신청사 방범시스템을 구축중인 농심데이타시스템은 11월중에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연말까지 부산제일생명및 국민일보사에도 방범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NIR-100은 비접촉식 카드를 활용한 카드리더기로 사용
이 편리한 점이 특징이며 운영소프트웨어 NICS도 카드발급을 비롯해
출입관리 주차관리 식당관리 순찰감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 한우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