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력회사들은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간의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중국에 대한 핵기술 금수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중국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ABB컴버스천엔지니어링, 제너럴일렉트릭, 웨스팅하우스 등 주요 전력회사들
은 오는 2010년까지 6백억달러 상당의 중국 핵에너지 시장의 절반을 미국
회사들이 장악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