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부엌전문업체인 동양토탈(대표 이영서)이 서울역삼동에 대규모
"리빙홀전문전시장"을 마련,3일 문을 연다.

이 회사는 5억원을 들여 서울 라마다르네상스호텔 후문 맞은편에 1
백평규모의 전시장을 완공하고 부엌과 거실의 역할이 하나로 통합된
새로운 개념의 "리빙홀"을 선보인다.

그간 시각적으로 별도 분리돼온 부엌과 거실을 하나의 공간으로 잇
는 주택설계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는데 착안,부엌과 거실의 새로운
조화를 모색하는 쇼룸을 마련케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양토탈의 "리빙홀전문전시장"에는 다양한 부엌가구와 거실가구가
전시되며,특히 리빙홀세트를 통해 주거인테리어의 새로운 흐름을 소개
하고 있다.

< 신재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