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한방] '알레르기성 비염'..'청비환' 등 처방으로 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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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은 대기오염으로 연중 나타나고 있으며 여전히 환절기에
조심해야 할 질환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 풀씨 먼지 곰팡이 집먼지진드기(돗자리 커튼
카펫 인형 베개 등에 서식) 가축의 털및 비듬에 의해 유발된다.
이들 물질은 점막상피세포의 비만세포를 자극해 강한 알레르기반응을 유발,
비만세포가 히스타민을 쏟아내게 만든다.
히스타민은 염증반응을 일으켜 묽은 콧물이 줄줄 새게 한다.
한방에서는 마황 오미자 계지 생강 세신 박하 백작약 감초 등 8가지 약재로
구성된 소청룡탕에 증상과 체질에 따라 신이 금은화 황금 연교 방풍 등의
약재를 가감한다.
이밖에 가미보중익기탕 통궁이진탕 형개연교탕 청비환 조리폐원탕 등이
쓰인다.
이들 처방은 50~80%의 치료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민간요법의 하나로 유근피가 쓰인다.
참느릅나무의 뿌리껍질로 일명 코나무 껍질로 불리는 유근피는 이들
처방에 첨가하거나 따로 달여먹으면 상당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유근피만 달여먹을 경우 20g정도의 유근피에 물 2되를 붓고 30분정도
달여 물을 절반으로 졸여 이를 하루분량으로 세번에 나눠 마시면 된다.
본초강목과 약성초 등의 한방서에는 유근피가 코의 염증 담 분비물을
없애는데 뛰어나다고 써있다.
피부에 난 종기와 종창등에도 이것을 찧어붙이면 고름이 멎고 새살이
돋아난다고 한다.
신이와 오미자도 통기나 혈액순환을 촉진해 이것만 차로 마셔도 예방에
좋다.
한방약과 함께 에바스틴 클레마스틴 터페나딘 등의 항알레르기제제를
복용하면 치료의 시너지효과를 올릴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3일자).
조심해야 할 질환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 풀씨 먼지 곰팡이 집먼지진드기(돗자리 커튼
카펫 인형 베개 등에 서식) 가축의 털및 비듬에 의해 유발된다.
이들 물질은 점막상피세포의 비만세포를 자극해 강한 알레르기반응을 유발,
비만세포가 히스타민을 쏟아내게 만든다.
히스타민은 염증반응을 일으켜 묽은 콧물이 줄줄 새게 한다.
한방에서는 마황 오미자 계지 생강 세신 박하 백작약 감초 등 8가지 약재로
구성된 소청룡탕에 증상과 체질에 따라 신이 금은화 황금 연교 방풍 등의
약재를 가감한다.
이밖에 가미보중익기탕 통궁이진탕 형개연교탕 청비환 조리폐원탕 등이
쓰인다.
이들 처방은 50~80%의 치료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민간요법의 하나로 유근피가 쓰인다.
참느릅나무의 뿌리껍질로 일명 코나무 껍질로 불리는 유근피는 이들
처방에 첨가하거나 따로 달여먹으면 상당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유근피만 달여먹을 경우 20g정도의 유근피에 물 2되를 붓고 30분정도
달여 물을 절반으로 졸여 이를 하루분량으로 세번에 나눠 마시면 된다.
본초강목과 약성초 등의 한방서에는 유근피가 코의 염증 담 분비물을
없애는데 뛰어나다고 써있다.
피부에 난 종기와 종창등에도 이것을 찧어붙이면 고름이 멎고 새살이
돋아난다고 한다.
신이와 오미자도 통기나 혈액순환을 촉진해 이것만 차로 마셔도 예방에
좋다.
한방약과 함께 에바스틴 클레마스틴 터페나딘 등의 항알레르기제제를
복용하면 치료의 시너지효과를 올릴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