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공업, 터키에 발전소 .. 현지업체와 합작 건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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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공업이 터키에 대규모 민자발전소를 건설, 운영한다.
한중은 박운서사장이 지난 1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마덴시그룹의 마덴시
회장과 3백MW급(50MW짜리 6기) 내연발전소를 합작으로 건설, 운영하는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2일 발표했다.
한중과 마덴시그룹은 모두 3억9천6백만달러를 투자, 이 발전소를 BOO
(Build Own Operate) 방식으로 건설한다.
한중과 마덴시는 각각 31%와 69%의 지분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한중은 발전소 건설후 25년동안 이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발주처인
터키전력청에 판매, 수익을 올리게 된다.
이 발전소는 터키북부 흑해 연안인 종굴닥 지역 에레글리에 세워지며
공기는 터키전력청과의 전력구매계약체결후 30개월이다.
한중은 이 발전소를 설계에서 기자재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일괄
도급방식으로 건설하며 발전소운영을 맡게 된다.
마덴시그룹은 현지 제작분 기자재와 토건공사를 맡아 수행한다.
< 이영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3일자).
한중은 박운서사장이 지난 1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마덴시그룹의 마덴시
회장과 3백MW급(50MW짜리 6기) 내연발전소를 합작으로 건설, 운영하는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2일 발표했다.
한중과 마덴시그룹은 모두 3억9천6백만달러를 투자, 이 발전소를 BOO
(Build Own Operate) 방식으로 건설한다.
한중과 마덴시는 각각 31%와 69%의 지분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한중은 발전소 건설후 25년동안 이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발주처인
터키전력청에 판매, 수익을 올리게 된다.
이 발전소는 터키북부 흑해 연안인 종굴닥 지역 에레글리에 세워지며
공기는 터키전력청과의 전력구매계약체결후 30개월이다.
한중은 이 발전소를 설계에서 기자재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일괄
도급방식으로 건설하며 발전소운영을 맡게 된다.
마덴시그룹은 현지 제작분 기자재와 토건공사를 맡아 수행한다.
< 이영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