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어선불법나포 항의 .. 외무부, 도쿄회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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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3일부터 이틀간 도쿄에서 열리는 제3차 한.일 배타적 경제수역
(EEZ) 경계획정회담에서 일본의 개림호 불법 나포에 대해 항의하고 선원 및
선박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할 방침이다.
외무부 당국자는 2일 "정부는 개림호 나포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5일로
예정된 한.일 어업실무자회담을 취소했지만 EEZ 경계획정회담에는 참가,
일본에 불법 나포된 개림호 선원과 선박의 조속한 석방을 강력하게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정부는 아울러 일본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직선기선의
국제법적 부당성을 지적하고 일본 직선기선에 관한 양국 전문가회의를
조속한 시일내에 개최할 것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이건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3일자).
(EEZ) 경계획정회담에서 일본의 개림호 불법 나포에 대해 항의하고 선원 및
선박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할 방침이다.
외무부 당국자는 2일 "정부는 개림호 나포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5일로
예정된 한.일 어업실무자회담을 취소했지만 EEZ 경계획정회담에는 참가,
일본에 불법 나포된 개림호 선원과 선박의 조속한 석방을 강력하게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정부는 아울러 일본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직선기선의
국제법적 부당성을 지적하고 일본 직선기선에 관한 양국 전문가회의를
조속한 시일내에 개최할 것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이건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