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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까지 매듭짓자" .. 신한국 비주류 '국민연대' 재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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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DJP 단일후보체제"가 공식 출범한 3일 신한국당내
    비주류 인사들은 잇따라 모임을 갖고 "반DJP"세력 결집을 위한 공감대 확산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비주류 잔류파가 주도하고 있는 "정권재창출을 위한 국민연대 추진위원회"
    소속 서청원 박관용 신상우 의원 등 12명은 이날 의원회관에서 실무자회의를
    열고 오는 13일까지 "반DJP연대"의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최종적으로 결론
    짓기로 했다.

    국민연대측은 특히 시일이 촉박한 만큼 빠르면 4일부터 이회창 총재 이인제
    전경기지사 조순 총재를 잇따라 방문, 3자연대에 동참해 줄 것을 설득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국민연대측은 "반DJP연대"에 대한 당론 확산을 겨냥, "반DJP연대"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당지도부를 비난하고 의원총회와 의원.위원장
    연석회의 개최를 거듭 촉구했다.

    또 매일 주요사안에 대해 국민연대측의 공식입장을 표명하고 필요하면
    구체적 행동으로 주류측을 압박하는 등 강경책을 구사할 방침이다.

    민주계 중진인 김덕룡 공동선대위원장과 신상우의원도 이날 여의도 63빌딩
    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DJP연대"가 역사를 되돌리는 정치적 야합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반DJP연대"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당내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김형오 의원을 중심으로 한 당내 일부 초.재선의원들도 이날 오후 긴급
    모임을 갖고 이회창 총재의 용퇴를 거듭 요구하고 "반DJP연대" 동참을 결의
    하는 서명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김수한 국회의장 김정수 서청원 의원 등 민주계 핵심인사들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반DJP연대"추진을 위한 향후
    일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 중진들은 야권의 후보단일화에 맞설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반DJP연대"
    라고 의견을 모으고 비주류 탈당파 민주당 통추 국민신당(가칭)측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태철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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