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면톱] 대전, 벤처산업 중심지 부상..전용공단 곧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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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2년까지 모두 5백여개의 벤처기업이 설립되는 등 대전지역이 국내
최대의 벤처산업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3일 대전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덕연구단지내 연구소 연구원들의 창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데다 이들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의 벤처기업전용
공단조성 등이 본격화되면서 대전지역이 국내최대의 벤처기업단지로 탈바꿈
하고 있다.
벤처기업수는 대덕연구단지 연구원 창업기업인 모임인 "대덕21세기"
회원사를 중심으로 현재 61개에 이르고 있는데 오는 98년 1백11개, 오는
2000년 2백36개, 2002년 5백여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들기업의 연간 매출액 규모도 지난해 2백63억여원에서 올해
5백63억여원, 98년 1천1백50억여원, 2000년 3천3백53억여원, 2002년에는 5천
2백40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들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대전시는 유성구 관평동 첨단과학산업단지내에
10만평규모의 벤처기업 전용공단을 조성하고 대전4공단에도 1천평규모의
아파트형임대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또 엑스포과학공원에 올연말까지 2백여평규모의 소프트웨어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연차적으로 4만4천여평 규모의 벤처빌딩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또 벤처기업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저리의 경영안정자금과
시설개체자금을 벤처기업에 연간 2백억여원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개척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대덕21세기 원종욱회장은 "대덕연구단지 연구원들의 창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다 대전시의 벤처기업지원이 강화되고 있어 앞으로 대전지역
이 최대규모의 벤처단지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전=이계주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4일자).
최대의 벤처산업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3일 대전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덕연구단지내 연구소 연구원들의 창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데다 이들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의 벤처기업전용
공단조성 등이 본격화되면서 대전지역이 국내최대의 벤처기업단지로 탈바꿈
하고 있다.
벤처기업수는 대덕연구단지 연구원 창업기업인 모임인 "대덕21세기"
회원사를 중심으로 현재 61개에 이르고 있는데 오는 98년 1백11개, 오는
2000년 2백36개, 2002년 5백여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들기업의 연간 매출액 규모도 지난해 2백63억여원에서 올해
5백63억여원, 98년 1천1백50억여원, 2000년 3천3백53억여원, 2002년에는 5천
2백40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들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대전시는 유성구 관평동 첨단과학산업단지내에
10만평규모의 벤처기업 전용공단을 조성하고 대전4공단에도 1천평규모의
아파트형임대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또 엑스포과학공원에 올연말까지 2백여평규모의 소프트웨어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연차적으로 4만4천여평 규모의 벤처빌딩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또 벤처기업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저리의 경영안정자금과
시설개체자금을 벤처기업에 연간 2백억여원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개척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대덕21세기 원종욱회장은 "대덕연구단지 연구원들의 창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다 대전시의 벤처기업지원이 강화되고 있어 앞으로 대전지역
이 최대규모의 벤처단지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전=이계주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