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시황] 수익률 보합세 .. 3년채 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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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보였다.
3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일과 같은
연12.60%를 기록했다.
이날 당일발행물량은 3백92억원에 불과했고 오전장 초반에 투신과 은행권
으로 전일과 같은 보합권에서 전량 소화됐다.
환율시장에서 한국은행의 강력한 시장개입으로 원화환율이 안정세를
보인데다 외국인 한도확대일을 맞아 주식시장이 반등세를 나타낸 것도
호재로 작용하면서 기관들의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또 이번주 발행물량이 4천8백억원대로 물량부담이 크지 않은데다 4, 5일에는
발행기관과 보증기관의 신용도가 높은 우량채권의 발행이 예정돼 있어 향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이에 따라 선취매에 나선 기관들이 경과물을 적극적으로 매수하려 했으나
팔자물량이 적어 오후장 들어서는 거의 거래가 없다.
단기자금시장에서 하루짜리 콜금리는 전일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13.36%를
기록하는 등 단기금리는 이날도 안정됐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4일자).
3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일과 같은
연12.60%를 기록했다.
이날 당일발행물량은 3백92억원에 불과했고 오전장 초반에 투신과 은행권
으로 전일과 같은 보합권에서 전량 소화됐다.
환율시장에서 한국은행의 강력한 시장개입으로 원화환율이 안정세를
보인데다 외국인 한도확대일을 맞아 주식시장이 반등세를 나타낸 것도
호재로 작용하면서 기관들의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또 이번주 발행물량이 4천8백억원대로 물량부담이 크지 않은데다 4, 5일에는
발행기관과 보증기관의 신용도가 높은 우량채권의 발행이 예정돼 있어 향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이에 따라 선취매에 나선 기관들이 경과물을 적극적으로 매수하려 했으나
팔자물량이 적어 오후장 들어서는 거의 거래가 없다.
단기자금시장에서 하루짜리 콜금리는 전일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13.36%를
기록하는 등 단기금리는 이날도 안정됐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