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골프] 미 듀발, 3주연속 우승 축배 .. 미 PGA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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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랭킹 1위 경쟁으로 관심을 모았던 미 PGA투어 챔피언십대회는
데이비드 듀발(26)이 정상에 올라 순위변동에 큰 이변이 없었다.
그러나 듀발은 3주연속 우승을 차지,지난 93년 닉프라이스와 타이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듀발은 3일 미휴스톤의 챔피언GC (파71)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파를 쳐 합계11언더파 2백73타 (66,69,70,68)를
마크, 2위 짐퓨릭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듀발은 이로써 10월말에 열린 킹스밀, 디즈니 대회에 이어 3주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한편 3라운드 공동선두에 올라 이대회에서 우승 (상금72만달러)하면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상금랭킹 1위를 차지할수도 있었던 데이비스
러브3세는 합계2백75타 (68,68,69,70)로 3위에 그쳐 상금왕 도전에
실패했다.
우즈는 2백81타로 그레그 노먼과 함께 공동 12위에 그쳤다.
< 김형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4일자).
데이비드 듀발(26)이 정상에 올라 순위변동에 큰 이변이 없었다.
그러나 듀발은 3주연속 우승을 차지,지난 93년 닉프라이스와 타이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듀발은 3일 미휴스톤의 챔피언GC (파71)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파를 쳐 합계11언더파 2백73타 (66,69,70,68)를
마크, 2위 짐퓨릭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듀발은 이로써 10월말에 열린 킹스밀, 디즈니 대회에 이어 3주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한편 3라운드 공동선두에 올라 이대회에서 우승 (상금72만달러)하면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상금랭킹 1위를 차지할수도 있었던 데이비스
러브3세는 합계2백75타 (68,68,69,70)로 3위에 그쳐 상금왕 도전에
실패했다.
우즈는 2백81타로 그레그 노먼과 함께 공동 12위에 그쳤다.
< 김형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