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손현씨가 8일 오후 7시30분 호암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손씨는 서울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라레피체국립음악원, 페스카라아카데미, 아르츠아카데미,
폴란드 쇼팽국립음악원 등 세계 유수의 엘리트코스를 거쳤다.

맑은 미성에 화려한 기교와 음색을 겸비한 리릭 레체로.

로시니 "약속", 그리그 "백조", 푸치니 "사랑스런 태양" 등 가곡과
아리아를 부른다.

피아노 반주는 윤은경씨.

문의 511-3488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