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항공운송 공항관리 관광 법률 컨설팅 국제무역 상거래 등 서비스
6개 분야를 외국인 투자에 개방할 계획이라고 신화통신이 5일 보도했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르 위해서는
서비스 부문 외국자본 참여 확대 등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신화는 이들 6개 분야에 대야에 대한 개방계획이 국가계획위원회의 수정
계획서에 포함돼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는 서비스 부문이 고용 창출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조치가 국가부문 개혁에 따라 가중된 실업난을
완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