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용 (현대상선 사장) 노르웨이DNV재단 한국위원회 회장은 6일 오전
호텔롯데 버클리룸에서 DNV재단의 스벤 울링 회장 등 해운 및 조선관련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DNV한국위원회 연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박 회장의 연설과 스벤 울링 회장의 "DNV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발표,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DNV는 인명과 재산,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1864년에 설립된 독립재단으로
현재 1백30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왕상은 협성해운회장
최길선 한라중공업사장
황성혁 황화상사사장
장학세 대한해운사장
김갑중 거양해운사장
박갑용 호유탱커부사장
유병무 범양상선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