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회장 김수학)는 6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88체육관
에서 고건 국무총리와 조해녕 내무장관, 강영훈 전국무총리 등 관계인사
4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97전국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하고 "21세를 위한
새마을 운동 선언"을 채택했다.

이들은 또 내년도 새마을 운동을 "새로운 1백년을 다시 여는 새마을"로
규정하고 <>행복한 개인 <>질서있는 사회 <>활력있는 지역 <>번영하는 국가
등을 지표로 삼아 살기좋은 새마을의 참모습을 확립키로 결의했다.

<김병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