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 영어를 배운다"

MBC프로덕션(대표 심상수)이 화제의 미니시리즈를 이용한 영어학습교재
"드라마 잉글리시-별은 내가슴에(A Wish upon a Star"(김재호편저 고려원)를
펴냈다.

교육과 엔터테인먼트개념을 연계시킨 이 학습교재는 드라마의 재미와
시청각효과를 합친데다 기존 팝스잉글리시와 스크린영어의 장점까지 접목한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끈다.

외화를 소재로 한 영어교재는 있었지만 국내 드라마로 만든 건 처음.

기본교재 8권과 비디오테이프 24개, 카세트테이프 32개로 구성돼 있다.

드라마 전편을 강의해설과 영어더빙 영어자막으로 16편씩 나누고 "회화를
위한 영어학습법" 등을 활용해 듣기 말하기 쓰기로 구분 단계별 심화학습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각종 시험유형을 분석해 주요항목마다 체크할수 있게 실전연습및 문제풀이
비법도 실어 수능시험과 TOEIC, TOEFL에 대비토록 했다.

49만6천원.

733-6333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