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취업전선] (10) 학문연마/실용성 조화돼야 ..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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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농주 < 연세대 취업담당주임 >
대학은 시대의 상황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대학에서 학문성과 실용성이 조화돼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최근의 취업난은 실용성만을 강조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취직을 위해서는 휴학이 필수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또 대학을 졸업하고 직업전문학교에 입학하거나 지방대생들이 서울소재
대학으로 올라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는 학생들만의 책임은 아니다.
그러나 학문성을 추구해야 할 대학인들이 실용성만을 염두에 둔 태도에는
문제가 있다.
창조성을 키우고 학문의 틀 속에서 시대의 상황을 고민하는 대학인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8일자).
대학은 시대의 상황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대학에서 학문성과 실용성이 조화돼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최근의 취업난은 실용성만을 강조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취직을 위해서는 휴학이 필수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또 대학을 졸업하고 직업전문학교에 입학하거나 지방대생들이 서울소재
대학으로 올라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는 학생들만의 책임은 아니다.
그러나 학문성을 추구해야 할 대학인들이 실용성만을 염두에 둔 태도에는
문제가 있다.
창조성을 키우고 학문의 틀 속에서 시대의 상황을 고민하는 대학인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