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는 7일 임기만료된 손영목소장 후임인 제3대 소장에
최수현(51)박사를 선임했다.

신임 최소장은 서울공대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
(전기공학)를 받았다.

지난 80년 에너지기술연구소에 입소한 이래 산업연구실장,
전기에너지연구실장, 에너지절약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연료전지 등
차세대에너지개발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실적을 쌓아 왔다.

< 김재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