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자사의 인터넷 서비스인 보라넷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전용회선
요금을 평균 5% 내리고 56Kbps급 전용회선 설치비도 70%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56Kbps 전용회선은 한달요금이 84만3천원에서 79만6천원으로,
1백28Kbps 회선은 1백14만3천원에서 1백8만원으로, 2백56Kbps 회선은
1백54만8천원에서 1백46만2천원으로, 5백12Kbps 회선은 2백14만2천원에서
2백2만3천원으로 내린다.

또 새로 56Kbps 전용회선에 가입하는 이용자에 대해 설치비 10만원을
2만8천원으로 70% 인하한다.

< 유병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