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13일 오전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최종현
회장 주재로 월례 회장단회의를갖는다.

전경련 회장단은 이날 회의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차원의
대책을 협의하고 정부에 금융시장 안정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정부에 촉구할 단기 대책으로는 <>금융개혁법안의 정기국회 회기내
통과 <>금융기관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재정출연 확대 조치 등이 포
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회장단은 또 이 회의에서 전경련 부설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 1년여간
준비해온 "새 정부의 정책과제"를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 권영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