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우 감독의 "나쁜 영화"가 9일 도쿄 국제영화제에서 5개국에서 출품된
13편의 후보작을 물리치고 제1회 "아시아 영화상"을 수상했다.

아시아영화상은 도쿄 국제영화제의 공식경쟁부문은 아니며 아시아
영화감독의능력을 인정함으로써 아시아 영화의 발전에 기여키 위한 것으로
35mm 극영화에 시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