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면톱] 삼성코닝, 멕시코공장 착공 .. 99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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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코닝은 일본 미국업체와 합작으로 멕시코 티후아나에 총 3억4천만달러
가 투자되는 브라운관 유리공장을 착공했다고 9일 발표했다.
삼성코닝과 일본 아사히글라스가 각각 44%, 미국 코닝이 나머지를 투자한
이 공장은 엘플로리도 공단내 6만평 부지에 99년까지 연간 1천만개의
브라운관 유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 공장은 유리의 용해에서 가공에 이르는 일관공정으로 건설된다.
한.미.일 3국간 합작(합작법인명 VMM)은 유리업계에서 처음있는 일로
코닝의 이론기술, 아사히글라스의 개발및 응용기술, 삼성의 제조기술을
접목시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경영은 합작사로부터 파견된 인력에 의해 공동으로 이뤄지되 실질적인
경영의 주체는 삼성과 아사히글라스가 맡게 된다.
이 공장이 준공되면 삼성은 티후아나 삼성복합화단지에 진출해 있는
삼성전자의 TV공장과 삼성전관의 브라운관공장, 그리고 삼성전기의 전자
부품공장과 함께 TV의 수직계열화를 이루게 된다.
또 북미시장내 한국계와 일본계 미국계 브라운관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삼성코닝은 공장 완공시 말레이시아 독일에 이어 세번째 해외생산거점을
확보하게 되며 국내외를 합쳐 연간 6천만개의 브라운관유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0일자).
가 투자되는 브라운관 유리공장을 착공했다고 9일 발표했다.
삼성코닝과 일본 아사히글라스가 각각 44%, 미국 코닝이 나머지를 투자한
이 공장은 엘플로리도 공단내 6만평 부지에 99년까지 연간 1천만개의
브라운관 유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 공장은 유리의 용해에서 가공에 이르는 일관공정으로 건설된다.
한.미.일 3국간 합작(합작법인명 VMM)은 유리업계에서 처음있는 일로
코닝의 이론기술, 아사히글라스의 개발및 응용기술, 삼성의 제조기술을
접목시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경영은 합작사로부터 파견된 인력에 의해 공동으로 이뤄지되 실질적인
경영의 주체는 삼성과 아사히글라스가 맡게 된다.
이 공장이 준공되면 삼성은 티후아나 삼성복합화단지에 진출해 있는
삼성전자의 TV공장과 삼성전관의 브라운관공장, 그리고 삼성전기의 전자
부품공장과 함께 TV의 수직계열화를 이루게 된다.
또 북미시장내 한국계와 일본계 미국계 브라운관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삼성코닝은 공장 완공시 말레이시아 독일에 이어 세번째 해외생산거점을
확보하게 되며 국내외를 합쳐 연간 6천만개의 브라운관유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