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지역 내년부터 재개발 .. 역세권 주변 43만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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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 성남 소재 신안동일대 대전역주변 43만7천여평이 오는 98년
부터 재개발된다.
대전시는 10일 경부고속전철역사가 들어서는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대전
동부지역을 역세권개발에 포함시켜 주거 상업 공업 복합형태로 개발하는
"동부지역 재개발사업계획 기본구상"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에 주택재개발 기본계획과 도심재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해 건설교통부에 승인요청하고 승인이 나는대로 본격 개발사업에 착수
한다는 방침이다.
동부지역 재개발 사업은 사업지구내에 경부고속철도 대전역사 지하철역
경부선역사 등이 한자리에 있어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우선 도로망
구축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광역접근 체계의 경우 청주 공주 논산 옥천 금산지역의 유입교통량을
수용하기 위해 기존노선 개량과 대동천을 복개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내부접근방법으로는 중구 은행동지역과 동구 소제동을 잇는 동서관통도로
와의 연결로를 확보하고 대전역사 남.북측에 고가도로를 건설하기로 했다.
또 교통처리 개선방안으로는 주요교차로의 신호체계를 연동화하고 교차로
기능을 개선하며 성남4가 대동5가 신흥3가 가양4가에 고가도로 또는 지하
차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성남 소제 신안동일대의 주거낙후지역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택재개발과 함께 공공시설도 확충하고 소규모 아파트형공장도 건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낙후된 동부지역의 도시기능회복 및 균형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재개발을 하기로 했다"며 "재개발이 완료되면 역세권 상권으로 화려했던
옛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대전=이계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1일자).
부터 재개발된다.
대전시는 10일 경부고속전철역사가 들어서는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대전
동부지역을 역세권개발에 포함시켜 주거 상업 공업 복합형태로 개발하는
"동부지역 재개발사업계획 기본구상"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에 주택재개발 기본계획과 도심재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해 건설교통부에 승인요청하고 승인이 나는대로 본격 개발사업에 착수
한다는 방침이다.
동부지역 재개발 사업은 사업지구내에 경부고속철도 대전역사 지하철역
경부선역사 등이 한자리에 있어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우선 도로망
구축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광역접근 체계의 경우 청주 공주 논산 옥천 금산지역의 유입교통량을
수용하기 위해 기존노선 개량과 대동천을 복개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내부접근방법으로는 중구 은행동지역과 동구 소제동을 잇는 동서관통도로
와의 연결로를 확보하고 대전역사 남.북측에 고가도로를 건설하기로 했다.
또 교통처리 개선방안으로는 주요교차로의 신호체계를 연동화하고 교차로
기능을 개선하며 성남4가 대동5가 신흥3가 가양4가에 고가도로 또는 지하
차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성남 소제 신안동일대의 주거낙후지역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택재개발과 함께 공공시설도 확충하고 소규모 아파트형공장도 건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낙후된 동부지역의 도시기능회복 및 균형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재개발을 하기로 했다"며 "재개발이 완료되면 역세권 상권으로 화려했던
옛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대전=이계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