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배터리 점검 받으세요" .. '배터리의 날'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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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제4회 "배터리의 날"이다.
배터리의 날은 한국전지조합이 배터리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위해
제정한 행사로 해마다 소비자 배터리 점검서비스 행사와 환경보호행사 등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회원사 업체들은 11일 전국의 지점및 영업소, 대리점에서 동절기
차량 배터리 점검행사를 벌여 보충액 보수등 서비스 행사를 벌인다.
배터리는 자동차산업에서 정보통신 우주항공산업까지 우리나라의 2000년대
정보화 사회 건설에 기반이되는 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현재 국내 배터리업계는 국내외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고있다.
전체 11개 회원사의 올해 수출실적은 3억달러로 올해 내수판매 추정실적
2천6백50억원과 맞먹는 규모를 기록하고있다.
수출국가도 유럽 중동 아시아 중남미등 전세계 1백80개국에 골고루 분포돼
있어 국산 축전지의 품질을 인정받고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해외시장에서 이룩한 성과와 달리 신규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국산제품을 외면하고 통신기지국용 외산 수입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어 국내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최후근 조합 전무는 일부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수입품 배터리가 국산보다
가격이 2배이상 비싼데다가 품질도 차이가없고 애프터서비스도 보장이
안되는등 문제점이 많은데도 무조건 수입품을 쓰고있다고 지적했다.
< 고지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1일자).
배터리의 날은 한국전지조합이 배터리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위해
제정한 행사로 해마다 소비자 배터리 점검서비스 행사와 환경보호행사 등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회원사 업체들은 11일 전국의 지점및 영업소, 대리점에서 동절기
차량 배터리 점검행사를 벌여 보충액 보수등 서비스 행사를 벌인다.
배터리는 자동차산업에서 정보통신 우주항공산업까지 우리나라의 2000년대
정보화 사회 건설에 기반이되는 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현재 국내 배터리업계는 국내외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고있다.
전체 11개 회원사의 올해 수출실적은 3억달러로 올해 내수판매 추정실적
2천6백50억원과 맞먹는 규모를 기록하고있다.
수출국가도 유럽 중동 아시아 중남미등 전세계 1백80개국에 골고루 분포돼
있어 국산 축전지의 품질을 인정받고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해외시장에서 이룩한 성과와 달리 신규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국산제품을 외면하고 통신기지국용 외산 수입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어 국내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최후근 조합 전무는 일부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수입품 배터리가 국산보다
가격이 2배이상 비싼데다가 품질도 차이가없고 애프터서비스도 보장이
안되는등 문제점이 많은데도 무조건 수입품을 쓰고있다고 지적했다.
< 고지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