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장극 박사, 인천대 초대 석좌교수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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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항공.기계공학자이며 장면박사의 둘째 동생인 장극(84)
박사가 10일 오전 인천대 총장실에서 임명장을 받고 초대 석좌교수로
취임했다.
장박사는 앞으로 1년동안 이 대학에 재직하면서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과 교수 합동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연구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
장박사의 석좌교수 추대는 인천대가 지난 3월부터 뿌리찾기의 일환으로
인천이 고향이면서 세계적인 석학인 학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운동을 펴던중
재경인천향우회 회장인 송찬규(79)씨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장박사
재임동안의 모든 비용은 대한제당에서 출연한 기금 등으로 충당된다.
인천이 고향인 장박사는 경성제대 의예과를 수료한뒤 독일 베를린
공과대학과 스위스국립공과대학, 미국 하버드대학 등에서 수학했으며 미국
가톨릭대학, 소련과학원 기계공학연구소 교환교수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유동의 박리" 등 5권이 있으며 발표된 논문은 1백여편에
이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1일자).
박사가 10일 오전 인천대 총장실에서 임명장을 받고 초대 석좌교수로
취임했다.
장박사는 앞으로 1년동안 이 대학에 재직하면서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과 교수 합동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연구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
장박사의 석좌교수 추대는 인천대가 지난 3월부터 뿌리찾기의 일환으로
인천이 고향이면서 세계적인 석학인 학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운동을 펴던중
재경인천향우회 회장인 송찬규(79)씨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장박사
재임동안의 모든 비용은 대한제당에서 출연한 기금 등으로 충당된다.
인천이 고향인 장박사는 경성제대 의예과를 수료한뒤 독일 베를린
공과대학과 스위스국립공과대학, 미국 하버드대학 등에서 수학했으며 미국
가톨릭대학, 소련과학원 기계공학연구소 교환교수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유동의 박리" 등 5권이 있으며 발표된 논문은 1백여편에
이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