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수원 청소 로봇 활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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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최근들어 급속히 발전된 로봇 기술을 활용, 도쿄 일원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수원지를 청소할 계획을 추진중이다.
태양전지로 움직이는 로봇선박을 건조, 도쿄의 상수원인 오고치댐의 수초와
기타 오염물질 청소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당국은 내년도 예산안에 이 로봇 청소선 건조비를 책정시켜 이듬해
시험운항에 들어가 오는 2002년부터는 본격 운용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어느 도시에서나 상수원의 오염문제는 골치아픈 공동 관심사이기
때문에 이 로봇 청소선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게 될
것으로 시당국은 보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계획에 따르면 이 로봇 청소선은 길이 50m에 폭 20m에
달하는 상당한 크기.
선체 상부는 시간당 1백50kW의 전력을 생산해 내는 태양전지로 덮인다.
이 로봇선은 거의 오차없이 초정밀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GPS 시스템과
유사한 자동위치 확인 시스템이 탑재돼 수원지를 스스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수초와 각종조류를 제거하는 한편 수질점검, 바닥면 진흙
퇴적량 감시 등의 임무를 상시 수행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1일자).
공급하는 수원지를 청소할 계획을 추진중이다.
태양전지로 움직이는 로봇선박을 건조, 도쿄의 상수원인 오고치댐의 수초와
기타 오염물질 청소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당국은 내년도 예산안에 이 로봇 청소선 건조비를 책정시켜 이듬해
시험운항에 들어가 오는 2002년부터는 본격 운용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어느 도시에서나 상수원의 오염문제는 골치아픈 공동 관심사이기
때문에 이 로봇 청소선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게 될
것으로 시당국은 보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계획에 따르면 이 로봇 청소선은 길이 50m에 폭 20m에
달하는 상당한 크기.
선체 상부는 시간당 1백50kW의 전력을 생산해 내는 태양전지로 덮인다.
이 로봇선은 거의 오차없이 초정밀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GPS 시스템과
유사한 자동위치 확인 시스템이 탑재돼 수원지를 스스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수초와 각종조류를 제거하는 한편 수질점검, 바닥면 진흙
퇴적량 감시 등의 임무를 상시 수행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