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연속극" <당신뿐인데>(SBSTV 오전8시35분) =

무옥은 지훈을 만나지 않겠다고 신여사에게 다짐한다.

이에 놀란 지훈에게는 냉정하게 이별하고 돌아선다.

지훈과 헤어진 후 복받쳐오르는 슬픔에 무옥은 생전처음으로 취할 정도로
술을 마신다.

무옥은 지훈없이 살아갈 삶이 두려워 울음을 터뜨린다.

책장을 가지러 공장에 간 양자는 무심이 승주의 가게에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윔지네 가족" (EBSTV 오후 4시30분) =

야구경기에서 홈런을 친 호러스는 꼭 이기는 시합만 하기로 마음 먹는다.

결국 경주나 시합에서 이기기 위해 반칙을 하고 이긴 후에는 지나치게
뽐내며 다닌다.

호러스의 태도에 질린 아이들은 그와 같이 놀려고 하지 않는다.

할머니는 호러스에게 양팔을 써서 자기 혼자 시합을 해보라고 하여
승패를 동시에 경험해 볼수있도록 한다.

<>"신드바드의 모험" (KBS2TV 오후 5시25분) =

신드바드 알리바바 알라딘은 아무도 살고 있지않은 유령마을에서
오아시스를 파게 되는데 뜻밖에 석유가 나온다.

그런데 땅을 파는 과정에서 잠을 깬 악마을 만나게 되고 화가 난 악마의
손에 알리바바가 잡히게된다.

그를 구하기 위해 신드바드는 불을 질러 알리바바를 구한다.

<>"일일연속극" <방울이> (MBCTV 오후 8시25분) =

방울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이던 새엄마는 충격으로 유산을 하자 남편에게
모든 책임을 넘긴다.

선화엄마는 방울을 불러 식구가 많은 방울네가 공과금을 제일 많이
내야한다고 못박아둔다.

방희는 보람의 부탁으로 보람엄마가 운전하는 차에 동승하는데 부모님이
무엇하시냐는 질문에 당황한다.

을수를 찾으러간 방울은 몸져 누워있는 새엄마로부터 과거얘기를 듣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