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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면톱] 환율 안정 '외화예금 감소'..11일이후 한풀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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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거주자외화예금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재 거주자외화예금잔액은 44억3천만
    달러로 지난달말(47억1천만달러)보다 2억8천만달러 감소했다.

    특히 정부가 대기업들에 직접 외화예금매각을 종용하고 감독당국이
    금융기관의 환투기여부에 대한 실태파악을 실시한 지난 11일 하룻동안
    1억2천만달러가 줄었다.

    이처럼 외화예금이 소폭이나마 줄고 있는 것은 정부의 강력한 저지로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는데다 원화금리도 상승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외환딜러들은 실제 원화금리상승 등으로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달러를
    시장에 내다 파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거주자외화예금은 지난달 20일만해도 33억4천만달러에 그쳤으나 환율이
    폭등하면서 급증하기 시작, 열흘동안 무려 14억달러가 증가해 지난달말에는
    사상최고수준인 47억1천만달러로 불어났다.

    특히 지난달 31일에는 하룻동안 6억1천만달러가 늘어나기도 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작년말 14억9천만달러에서 1월말 29억6천만달러, 3월말
    43억9천만달러까지 급증했으나 4월부터는 다시 감소세를 보였었다.

    < 하영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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