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 폭락 .. 올 최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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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김경식 특파원 ]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가 올들어 최저치를 경신했다.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4백33.06엔이 폭락한 1만5천4백34.17엔을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대형 투신사들이 선물을 대량으로
매각하고 있다는 설이 나돌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하이테크주를 중심으로
한 팔자주문이 쇄도, 폭락세를 보였다.
또한 해외에서의 재팬 프리미엄의 확대로 인한 금융불안과 향후 국내경기에
대한 불투명한 전망, 홍콩 주가의 하락 소식 등도 이날 투자심리를 위축
시키는데 영향을 미쳤다.
한편 외환시장에서도 이같은 불투명한 경기전망을 반영, 미화 1달러당
1백25엔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3일자).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가 올들어 최저치를 경신했다.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4백33.06엔이 폭락한 1만5천4백34.17엔을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대형 투신사들이 선물을 대량으로
매각하고 있다는 설이 나돌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하이테크주를 중심으로
한 팔자주문이 쇄도, 폭락세를 보였다.
또한 해외에서의 재팬 프리미엄의 확대로 인한 금융불안과 향후 국내경기에
대한 불투명한 전망, 홍콩 주가의 하락 소식 등도 이날 투자심리를 위축
시키는데 영향을 미쳤다.
한편 외환시장에서도 이같은 불투명한 경기전망을 반영, 미화 1달러당
1백25엔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