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13일 기업은행의 본점과 전국 지점을 잇는 인트라넷
기반의 그룹웨어인 "스피드 오피스"를 구축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혔다.

기업은행의 "스피드 오피스"는 본부및 4백여개 지점의 직원 8천3백여
명을 연결하는 매머드급으로 전자결재 전자보고서 경영.영업분석정보
문헌정보검색 등을 처리하게 된다.

이 은행은 그동안 부분적으로 클라이언트.서버(C/S)형 그룹웨어를 사
용해왔으나 전국 단위의 사무통합을 위해 인트라넷 기반 그룹웨어로 대
체키로 결정했다.

<한우덕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