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실세금리 상승에 따라 환매채(RP) 상품의 금리를 대폭 올렸다.

13일 대우증권은 RP상품인 하이어리턴의 금리를 기존 11.0~12.5%에서 금액에
제한없이 이날부터 13%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이자율은 단기금융상품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대우측은 설명했다.

하이어리턴은 수시입출금이 가능하고 이자가 복리로 재투자되는 상품이다.

대우는 또 약정형 RP금리도 이날부터 최고 13.50%(1억원~3억원)로 상향
조정했다.

<백광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