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I면톱] SKC, IC카드 핵심소재 국산화 .. 2년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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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IC카드(전자카드)의 핵심소재 3종을 잇달아 하는데 성공했다.
SKC는 모두 50억원을 들여 2년간의 연구끝에 투명홀로그램 투명보호필름
블랙열전사리본 등을 개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변조방지(투명홀로그램) 내구성 확보(투명보호필름)
문자 및 선 인쇄(블랙열전사리본)등의 기능을 하는 IC카드의 핵심소재이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아 일반 폴리에스터 필름이 1평방m당 50원인데 비해
투명홀로그램의 경우 3천원에 달하는 등 고성장이 예상되는 유망 아이템이다.
전자주민증 전자화폐 신용카드 등 IC카드의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폭증하고
있어 시장성이 매우 밝은 편이다.
이들 소재는 5~6단계의 복잡한 가공공정이 필요한데다 높은 기술력이
요구돼 일본의 일부 업체들만이 생산해왔다.
SKC는 이번 IC카드 소재의 국산화에 따라 연간 50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고급제품인 칼라열전사리본 등을 개발하고 해외 마케팅을 강화,
2000년에는 이 분야에서만 연간 매출 1백50억원을 달성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권영설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4일자).
SKC는 모두 50억원을 들여 2년간의 연구끝에 투명홀로그램 투명보호필름
블랙열전사리본 등을 개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변조방지(투명홀로그램) 내구성 확보(투명보호필름)
문자 및 선 인쇄(블랙열전사리본)등의 기능을 하는 IC카드의 핵심소재이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아 일반 폴리에스터 필름이 1평방m당 50원인데 비해
투명홀로그램의 경우 3천원에 달하는 등 고성장이 예상되는 유망 아이템이다.
전자주민증 전자화폐 신용카드 등 IC카드의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폭증하고
있어 시장성이 매우 밝은 편이다.
이들 소재는 5~6단계의 복잡한 가공공정이 필요한데다 높은 기술력이
요구돼 일본의 일부 업체들만이 생산해왔다.
SKC는 이번 IC카드 소재의 국산화에 따라 연간 50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고급제품인 칼라열전사리본 등을 개발하고 해외 마케팅을 강화,
2000년에는 이 분야에서만 연간 매출 1백50억원을 달성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권영설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