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가이드] 정보통신 : 하늘 높은줄 모르는 입사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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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업체들의 입사경쟁률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전례없는 취업한파가 몰아닥쳤고 정보통신계가 최고 인기직종의 자리를
이어가면서 전례없는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이동통신 한국통신프리텔 LG텔레콤 데이콤 등이 실시한 하반기 신입
사원채용에서 최고 1백25대 1, 최소 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다문 입을 닫지 못하고 있다.
서울이동통신이 지난 9월24일부터 10월4일까지 8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
하기 위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1백25대1의 입사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92년 서울이동통신 창립이후 최고였다.
한국통신프리텔은 지난달 4일까지 8일동안 학점이 3.3이상인 대학 및
대학원 졸업예정자중 2천3백23명으로부터 입사지원서를 접수했다.
90여명의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어서 경쟁률은 26대1.
이는 서울이통에 비해 5분의 1수준이나 자격제한이 있었다는 점에서
놀라운 기록이다.
특히 인문계 졸업생중 15명을 모집한 기획부문은 7백19명이 응시해 48대1
의 경쟁률을 보였다.
LG텔레콤은 지난 9월22일부터 27일까지 신입사원 50여명 선발에 입사지원서
3천5백여통을 접수했다.
경쟁률은 70대1.
신생기업이지만 많은 젊은이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직장으로 단숨에 도약
했다.
데이콤도 10월말까지 7천여명의 입사지원서를 받았다.
2백명을 선발할 계획이므로 경쟁률은 35대1.
업체들은 정보통신업종이 타업종에 비해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은 전례없는 경쟁률은 내년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4일자).
전례없는 취업한파가 몰아닥쳤고 정보통신계가 최고 인기직종의 자리를
이어가면서 전례없는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이동통신 한국통신프리텔 LG텔레콤 데이콤 등이 실시한 하반기 신입
사원채용에서 최고 1백25대 1, 최소 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다문 입을 닫지 못하고 있다.
서울이동통신이 지난 9월24일부터 10월4일까지 8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
하기 위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1백25대1의 입사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92년 서울이동통신 창립이후 최고였다.
한국통신프리텔은 지난달 4일까지 8일동안 학점이 3.3이상인 대학 및
대학원 졸업예정자중 2천3백23명으로부터 입사지원서를 접수했다.
90여명의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어서 경쟁률은 26대1.
이는 서울이통에 비해 5분의 1수준이나 자격제한이 있었다는 점에서
놀라운 기록이다.
특히 인문계 졸업생중 15명을 모집한 기획부문은 7백19명이 응시해 48대1
의 경쟁률을 보였다.
LG텔레콤은 지난 9월22일부터 27일까지 신입사원 50여명 선발에 입사지원서
3천5백여통을 접수했다.
경쟁률은 70대1.
신생기업이지만 많은 젊은이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직장으로 단숨에 도약
했다.
데이콤도 10월말까지 7천여명의 입사지원서를 받았다.
2백명을 선발할 계획이므로 경쟁률은 35대1.
업체들은 정보통신업종이 타업종에 비해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은 전례없는 경쟁률은 내년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4일자).